기압골 영향 5일 전국 대부분 '겨울비' 소식…출근길 우산 챙겨야
새해 첫 월요일인 5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 |
||
| ▲ /자료사진=뉴시스 | ||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일 낮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 강원 영서북부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비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된 후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이보다 많은 10~30㎜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간의 경우 2~7㎝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강원 남부 산간에는 1~3㎝ 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동 지방을 지나는 저기압 후면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는 가운데 남쪽으로는 중국 중부 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에 동반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비구름대가 형성돼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고 설명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4~1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로 예상된다. 인천 1도, 수원 영하 1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2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1도, 창원 2도, 부산 6도, 울산 6도, 포항 1도, 광주 2도, 여수 4도, 목포 2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6도로 예보됐다.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2도, 청주 8도, 대전 9도, 대구 12도, 창원 11도, 부산 15도, 울산 15도, 포항 13도, 광주 11도, 여수 10도, 목포 13도, 제주 18도 등이다.
6일 비가 그친 뒤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추운 날씨는 목요일인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6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영하 1도)도 크게 오르지 못해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상 11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