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외신기자회견 이리의 눈물에 속지 말라
수정 2015-01-05 11:56:03
입력 2015-01-05 11:19:30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국제적 이슈화 하려는 속셈…언론들 전 국민에 생중계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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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영 굿소사이어티 이사 | ||
작년 11월 25일 헌법재판소의 통진당해산심판 마지막 공개변론에서 이정희 대표는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통진당의 뿌리인 민주노동당을 부정하는가 하면, 이석기 전 의원 등에 대한 검찰 수사와 법원 항소심에서 줄곧 '정세 강연회'이자 '당 행사'라고 주장해오던 이석기 의원 내란 음모·선동 사건에 대해서는 "통진당의 조직·재정·활동과 무관한 행사에서 발언한 이석기·김홍열 두 사람의 개인적 행위에 불과하다"고 말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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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진보당의 외신기자회견은 헌재 결정을 국제적인 이슈로 만들어보겠다는 속셈이다. 이들의 뻔한 궤변이나 억지주장을 우리 언론들이 전 국민에게 생중계하는 난센스를 범해서는 안된다. /뉴시스 | ||
그리고, 그 동안 당 공식행사에서 애국가 제창도 하지 않았던 통진당의 대표가 30여분간의 최종진술에서 '우리 헌법', '헌법에 대한 신뢰' 등 ‘헌법’이라는 단어를 30차례 이상 언급했고, '대한민국'이라는 단어도 10여 차례 언급한 것도 헌재의 존재와 권한을 인정하고 선처를 구하려 한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만일 헌재가 “법무부의 통진당 해산 청구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다면 나라가 어떤 꼴이 되어 있을까? 나라의 미래를 논하기 이전에 우선 우리 국민과 정부가 “헌재가 헌법정신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살려냈다”며 환호작약 (歡呼雀躍)할 이정희 대표와 좌파집단의 기세등등(氣勢騰騰)한 망동을 어떻게 감당해 내겠는가?
해산된 통진당 전 의원들이 오늘 (2015. 1. 5.) 오후 외신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한다. “박근혜 정권의 독재, 한국 민주주의 파괴 행위” 등등 운운하며 이번 헌재 결정을 국제적인 이슈로 만들어보겠다는 속셈이 뻔하다. 신은미·황선의 경찰·검찰 출두 당시처럼 해산된 정당의 전 의원들의 뻔한 궤변이나 억지주장을 우리 언론들이 전 국민에게 생중계하는 난센스가 염려된다. /이철영 재단법인 굿소사이어티 이사
(이 글은 굿소사이어티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