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전문기술이나 우수 아이템을 갖춘 유망 혁신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 소공인 특화기술 제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며, 23일 이렇게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우수 소공인들을 발굴,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지난해 25개사보다 3배 가량 증가한 총 77개사를 대상으로, 제품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적재산권, 판로개척 및 경영애로 컨설팅 등,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우선 제품개발 분야로 30개사를 선정, 금형.목형.샘플 제작에 필요한 상품개발비, 시제품 제작용 원.부자재 구입비, 소프트웨어 개발 재료비 및 용역비 등을 1곳 당 최대 14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마케팅.지적재산권.판로개척 분야는 총 15개사를 선정, 1곳 당 500만원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32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법률컨설팅, 행정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우수 컨설턴트의 인력풀을 구축, 소공인의 경영애로에 대해 수시로 서비스한다.

사업참여 희망 소공인은 3월 31일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odongb@gmr.or.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소상공인과 또는 진흥원에 문의가 가능하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