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하지원이었다. 하지원의 미모와 애교넘치는 말에 투명인간이 되어야 할 직장인이 백기투항했다.
KBS2에서 7일 방영된 ‘투명인간’에 게스트로 출연한 톱스타 하지원은 모 사무실을 찾아가 임모팀장에게 다가갔다. 하지원은 임팀장에게 오빠등을 연호하며 투명인간에서 해방돼 자기의 말에 반응을 보이기 기디했다. 처음엔 임팀장이 기회의도에 따라 노 코멘트로 버텼다. 하지만 이내 하지원의 재치있는 말에 넘어갔다. “자기야, 여보”등으로 유혹한 하지원은 마침내 “저랑 오늘 저녁 소주한잔 어때요?”로 꼬셨다. 임팀장은 마침내 좋아요라며 투명인간을 풀었다. 하지원의 승리였다.

   
▲ KBS2가 7일 방송한 새 예능 투명인간에서 하지원이 애교넘치는 유혹으로 투명인간 직장인을 무너뜨렸다./사진 방송 캡처

이날 방영된 투명인간은 연예인들이 직접 사무실을 찾아가 친구가 되어주는 것을 모토로 했다. 죽어라고 일만 했던 일터를 오늘 하루만큼은 놀이터로 만들자는 게 기획의도였다.
제작진은 “고된 업무의 연속, 무료한 일상이 똑같이 반복되는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주어진다면?!”라는 물음을 던졌다. 매일 바쁜 업무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회사, 수많은 직장인들의 웃음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을 주목했다. 투명인간은 직장인들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강호동과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등 인기 연예인들이 직접 회사에 찾아가서 웃음꽃을 피워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예인과 직장인이 친구가 되어 회사에서 놀자는 컨셉트다. [미디어펜=임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