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욕설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부하총경에 갑질 폭언 물의
수정 2015-01-08 08:22:48
입력 2015-01-08 08:13:31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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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 ||
권기천 청장은 최근 부산경찰청내 모 총경에 대해 지정한 시간에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이대며 모욕적인 폭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XX 등의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 이 총경은 분을 참을 수 없었는지, 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권청장의 공식적인 해명도 요구하는 강수를 뒀다. 청장에게 부하총경이 맞상대한 셈이다.
이 총경에 따르면 평소 권청장은 갑질을 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장의 발언이 감내할 수 있는 수위를 넘는다는 것이다. 그는 개인적인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권청장의 잘못된 행태를 고쳐야겠다고 독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논란이 확산되자 권청장은 이 총경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권청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없었다. 권 청장은 “부하이기에 앞서 후배라는 생각에서 한 말인데, 총경에게 상처를 줬다면 미안하다. 앞으로 언행을 신중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임창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