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될수록 글로벌기업가 정신은 상승한다
수정 2015-01-08 17:21:42
입력 2015-01-08 14:47:00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한국 10년째 규제개혁 제자리걸음…경제성장 해법은 규제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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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 ||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권태신 원장은 지난 5일(한국시간, 5일 21시) 미국 보스턴 미국경제학회(AEA)와 한미경제학회(KAEA)가 공동개최한 조찬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원장은 '경제성장과 규제개혁(Economic Growth and Regulation)'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과 국제경영개발원(IMD)의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국제경쟁력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 원인으로 △실효성 없는 규제, △경직적 노동시장, △미성숙한 법치주의를 꼽았다.
규제경감도 지수 1점↑, 글로벌기업가정신지수 5.2점 높아져
권 원장은 창조경제의 원동력인 기업가정신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수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연이 2013년 세계경제포럼(WEF)의 규제경감도 지수와 글로벌기업가정신지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규제경감도 지수가 1점 높아지면 글로벌기업가정신지수가 5.2점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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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경직성 144개 중 86위, 임금대비 노동생산성도 낮아
한편, 권 원장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이 경직적 노동시장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144개국 중 86위로 선정됐다”며, “일본이 22위, 중국이 28위인데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OECD 자료를 토대로 체코, 프랑스, 이탈리아 등 17개국*의 임금대비 노동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15위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노동시장 개혁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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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DI 글로벌기업가정신지수(The Global Entrepreneurship and Development Institute Index): 세계기업가정신발전기구(GEDI)에서 매년 120여개국을 대상으로 창의성 등 태도조사 결과와 법·규제 등 제도적 기반을 지수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