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범 조희팔 측근 수사 무마 청탁 10억 챙긴 검찰 조사관 결국…
수정 2015-01-09 09:47:02
입력 2015-01-09 09:45:11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측근들로부터 10억원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지검 서부지청 총무과장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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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범죄 사건관계자들로부터 10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지검 서부지청 오모 총무과장(54)이 8일 영장실질검사를 받기위해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 ||
대구지법은 지난 5일 긴급체포된 오모 총무과장(54·수사 서기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 혐의로 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대구지법 김순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으며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범죄수익 등 760억원을 은닉한 고철무역업자 현모씨(52) 등 사건 관계자들로부터 오씨는 수사 무마 청탁을 받고 수십차례에 걸쳐 10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