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월 27일에 출시한 0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 2개월여 만에 약 1000만개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러한 인기는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상생활 중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와 같은 시장 반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제로 탄산음료 시장에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신규 광고는 배우 ‘박은빈’과 ‘송강’을 광고 모델로 앞세웠다. 푸드 페어링(Food pairing)을 콘셉트로 한 본 광고는 두 모델이 직접 만든 요리와 칠성사이다 제로를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달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는 SNS 채널을 통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칠성사이다 제로와 함께하는 음식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게시하면 자동 응모가 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밀키트 온라인몰 ‘프레시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별도의 이벤트 운영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른 참여자들의 이벤트 인증샷과 광고 모델 박은빈과 송강의 TVC 및 브이로그, 레시피 등 다양한 볼거리 또한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소통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칠성사이다 제로 붐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