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분노 삼둥이 엄마 정승연판사, 남편 송일국은 "사죄" 진화부심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결국 진화에 나섰다.
부인 정승연 판사가 악의적인 글과 댓글들에 화나 나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따위로 자기들 좋을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한다”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어쨌든 남편으로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낮췄다.
송일국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와 자상하게 그러나 힘겹게 놀아주는 모습으로 온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스타. 그런 삼둥이아빠가 이유를 불문하고 부인 정승연판사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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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부인 정승연 판사의 격한 감정 표출에 대해 '사죄드린다"고 해명했다. | ||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도 했다. 정판사가 문제가 된 악플등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보니 이런 잘못을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정승연판사가 화가날 만했다. 정판사가 그렇게 흥분한 것은 남편 송일국의 매니저가 시어머니 김을동의원의 보좌관으로 등록해서 국민세금으로 월급을 주고 있다는 의혹제기였다. KBS 시사기획 창이 2009년에 보도한 내용이었다.
창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송일국부부측에서 사실관계를 했고, 창에서도 사후에 정정보도를 했기 때문이다.
송일국의 매니저는 김을동의원실에 잠간 와 있던 인턴직원이었다. 송일국은 당시 기존 매니저가 급작스레 그만두는 연유로 별 일 없이 김의원 사무실에 있던 인턴직원을 임시매니저로 채용했다. 이 매니저의 월급은 송일국이 전액 지급했다. 이 인턴은 당시 정식 보좌관이 아니었다. 알바개념으로 일하고 있었다. 따라서 송일국 매니저로 일해도 겸직금지원칙에 해당되지 않았다. 아무 문제가 없었다.ㅠ창에서 처음 의혹제기한 것처럼 국민세금으로 보좌관월급을 주는 게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 삼둥이와 송일국이 국민적 스타로 각광받으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과거 창이 잘못보도했던 것을 거두절미한채 편집해서 인터넷과 포털등에 올렸다.
정승연 판사는 이를 보고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이따위로”등의 격한 표현을 썼다.
그래도 송일국은 고개를 숙였다. 국민적 스타이자 셀레브리티로서 최대한 예의를 갖춘 것이다. 국민들은 삼둥이아빠의 겸손한 자세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의 악의적인 퍼나르기와 악플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익명성뒤에서 무책임한 글을 올려서 명예훼손을 하는 것은 문제라는 시각이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