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서울 종로구 평창동 지구촌교회 건물에서 13일 오전 9시32분께 화재가 발생, 26분 만에 진화됐다.

   
▲ /자료사진=뉴시스

당시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김모씨(40)가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연기를 마신 여성 신도 1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교회 건물 안에 있던 5명을 포함한 20여명은 대피했다.

이번 화재는 복도에 쌓여있던 의류 등 가연물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쉽게 진화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복도에 있는 전기 콘센트에 불꽃이 튀며 불이 붙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 방화 혐의는 두지 않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과학수사대와 함께 감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