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질사건에 희생된 막내 딸 사망시간 정정…혹시?
수정 2015-01-14 20:20:04
입력 2015-01-14 20:11:41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 뉴스팀] 경기 안산상록경찰서가 안산 인질범에 의해 희생된 신고여성의 막내 딸 사망시점을 정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경찰은 특공대 진입작전 직후인 13일 오후 2시30분께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막내딸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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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인질극 자료사진/사진=YTN 방송 캡처 | ||
그러나 경찰은 14일 돌연 말을 바꿔 “막내딸은 이미 13일 오전 9시 38분부터 52분 사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일 정신이 없어서 막내딸이 구급차로 옮겨졌다는 보고를 받고 '위독하다'고 공표했던 것 같다”며 “조사 근거로 볼때 경찰이 개입하기 전 막내딸이 숨진게 맞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처음부터 막내딸의 사망 사실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점과, 미흡한 대응으로 사망을 막지 못했다는 질타가 이어지자 경찰이 말을 바꾼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