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24·김준면)의 부친이 친일파라는 거짓 정보를 유포한 네티즌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소득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 /자료사진=뉴시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루머를 퍼뜨린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수사 대상에 올랐던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회원들이 모두 탈퇴하는 바람에 정보가 남지 않아 추적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수호의 아버지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54)는 '일부 네티즌들이 자신을 친일파로 지목해 자신과 아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