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멜버른화산 25년만에 활동, 가스 분출 온도가…
수정 2015-01-17 19:01:36
입력 2015-01-17 16:37:31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남극의 멜버른화산에서 25년만에 가스 분출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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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지연구소가 남극의 멜버른화산에서 가스 분출을 관측했다고 밝혔다./YTN뉴스화면캡처. | ||
극지연구소는 지난 16일 '2014~2015 남극대륙 탐사'에서 남극 장보고기지 인근 멜버른화산 화구에서 가스가 분출되는 것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멜버른화산은 에레부스, 다셉션과 함께 남근에 존재하는 3대 화산 중 하나로 1980년대 이태리 연구진이 화산가스를 관측한 이후로 우리 연구진에서 25년만에 처음 가스 분출을 관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익 박사 등 연구팀은 지난해 11월초 가스분출을 처음 목격했으며 화산가스가 그대로 얼어붙은 얼음시료 채취에도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종익 박사는 "시료가 담긴 냉동컨테이너가 국내에 도착하는 2월 초 분석에 착수, 올 7월에 인도에서 열리는 남극지구과학학회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지연구소는 멜버른화산 활동 감시와 실시간 관측을 할 수 있도록 지진계·지열계 등을 보강하고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