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북한이 수입물품 소비와 관련해 '수입병'이라고 규정하고 국산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은 18일 노동신문에 김정은이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는 모습./노동신문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창조와 건설에서 국산화 비중을 높이고 수입병을 대담하게 털어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신문은 주민들이 수입물품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으며 수입에 의지하면 발전이 힘들고 국산화 노력을 해야한다 논지를 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북한매체들은 앞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모든 공장·기업소들이 수입병을 없애고 원료·자재·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해 자기 면모를 일신해야 한다"고 지적한 이후부터 '수입병'이라는 표현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북한이 수입 자제와 국산품 소비를 독려하는 것은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재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