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궁에 빠진 충북 청주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가 유족의 결정적 제보로 수사 진행의 새 국면을 맞았다.

지난 10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강모(29)씨의 유족은 27일 청주 흥덕경찰서를 찾아 수사 진행상황을 확인과 함께 오후에 들어온 제보 내용도 경찰에 전달했다.

   
▲ 지난 10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강모(29)씨의 유족은 27일 청주 흥덕경찰서를 찾아 수사 진행상황을 확인과 함께 오후에 들어온 제보 내용도 경찰에 전달했다/뉴시스

유족은 이날 들어온 제보는 신빙성이 높아 사건 해결에 결정적 단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찰은 유족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22일 제보를 기다린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현재까지 15건의 제보가 들왔지만 사건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이어서 사건 해결에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50여개도 분석해 차종이 BMW에 흰색인 것은 확인했지만,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 번호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유족은 "이번 제보는 그동안 들어온 제보와는 달리 결정적인 제보라는 생각 든다"고 전했다.

한편, 강씨는 지난 10일 임신 7개월 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 오전 1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