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미디어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자신의 반려견 햇님이를 애견숍에 맡겼는데 임신에 질병까지 걸리면서 주인과 업주간 웃지못할 법적분쟁이 발생했다.

이 모씨는 지난해 6월 햇님이를 포항시 모 애견숍에 10여일간 맡겼다.문제는 암컷인 햇님이가 덜컥 임신을 했다.

이에 이 씨는 애견숍을 찾아가 항의했고 업주 측으로부터 출산할 때까지 무상으로 보호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하지만 문제는 지난해 9월 출산이후이 햇님이가 자궁결막염까지 걸려 치료를 받았고, 새끼들은  출산 도중에 모두 죽었다.

수술과 치료비용은 모두 애견숍에서 부담했다.

이후 이 씨는 관리소홀을 이유로 애견숍 비용 68만원을 지불할 수 없다고 했다.

애견숍은 "치료비 부담하는 등 모든 책임을 졌기 때문에 이 건과 별개인 관리비용은 부담해야 한다"며 이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포항지청은 이 사건에 대해 "법리적으로 다룰만한 사안이 아니고 민사사건으로 봐야 한다"며 최근 각하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