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마윈 알리비바 회장이 하룻밤 새 14억 달러(약 1조5321억원)를 날리며 중국 최고 부자자리도 내줬다.

29일 (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알리바바의 주가가 8.8% 하락한 89.81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마윈의 재산평가액은 263억 달러로 줄었다.

   
▲ 마윈 알리바바 회장./뉴시스
알리바바의 주가가 폭락한 것은 기대 이하의 실적과 뇌물수수와 짝퉁 판매로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의 행정지도 처분을 받은 것이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알리바바의 실적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2억2000만 달러로 40% 늘엇지만 시장 예상치인 44억 5000만 달러를 밑돌았고 순이익은 9억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8%나 줄었다.

마윈의 재산은 알리바바 주가가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가지 41억 달러나 줄었다. 마윈의 재산이 줄면서 중국의 최고 부자자리는 왕젠린 다롄완다그룹 회장에게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