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맞은 평택, 대형 수도관 파열로 주택·상가 수십채 침수
수정 2015-01-31 16:14:18
입력 2015-01-31 16:12:38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평택에 위치한 한 아파트 주변 대형 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5시 49분께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 동부아파트 주변 1번 국도 지하에 묻힌 직경 1미터짜리 대형 수도관이 파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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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폭탄 맞은 평택/평택시청 제공 | ||
도로 위로 물이 솟구치는 바람에 주변 주택과 상가 등 수십 채가 침수됐으며 차량 2대는 물에 잠겨 견인됐다. 한번에 많은 양의 물과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져 나오면서 이 일대 왕복 6개 차로가 한동안 전면 통제됐다.
파열된 수도관은 평택시 지산·장당동 등 일부지역 배수지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역 상수도관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988년 매설된 상수도관의 노후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응급 복구는 오후 1시께 마무리했고 완전 복구는 내일 새벽 5시까지 마칠 계획"이라며 "평택시와 함께 침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