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국내 최대 융복합 게임쇼인 '2021 플레이엑스포 전시회'(B2C) 참관객을 모집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7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00% 사전접수로 참관객을 모집한다.

올해 전시회는 온라인 생중계와 전시회를 병행한다.

전시장에서는 PC/모바일 게임은 물론 콘솔, 증강.가상현실,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장르별로 다양한 게임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 지난 2019년 플레이엑스포 전시장/사진=경기도 제공


메인스테이지에서 국내외 게임 신작 쇼케이스, e스포츠 대회, 트위치 스트리머 이벤트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플레이엑스포 TV'로 송출돼 전문 방송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은 글로벌 비디오 게임사의 신작 쇼케이스와, 이벤트 방송인 'RULICON 2021'이다. 

RULICON 2021에서는 SIEK, 한국닌텐도, 세가, 유비소프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토닉 등 유명 비디오 게임 개발사의 최신 정보와 함께, 미공개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고, 전시회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단위로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시간대별 인원 제한이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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