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등교원 양성인원 줄이기…실적 등 평가지표 마련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중·고교 교원 양성 인원을 줄이기 위해 교육당국이 평가지표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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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뉴시스 | ||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주관으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원양성기관 평가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3일 개최했다.
이번 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교대·사대·교직과정·대학원 등 460여개의 모든 교원양성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올해 교육대학교 10개교·사범대학 설치 대학 46개교, 내년 일반대 교육과 및 교직과정이 설치된 대학 120개교, 2017년 전문대학 128개교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정량지표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성지표를 반영, 전임교원 확보율 지표 등의 '현황 지표'는 '실적 지표'로 전환해 당해 연도 기준 현황이 아닌 최근 3개년 동안의 실적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사범대학·교육대학·교직과정·교육대학원 등 교원양성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지표를 적용한다.
각 대학이 자체 평가보고서를 작성해 평가수행기관에 제출, 평가위원들의 현장방문 평가 및 서면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평가위원은 유관기관,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대학교수, 교육학 전공자, 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고 필수 의무 연수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공청회에서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중 '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7월부터 교원양성기관 평가를 시행, 내년 2월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주기(2010~2014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는 일반대학 교직과정 3365명, 유아·보건·실기교사 양성학과 2만9429명, 사범대학 및 일반대학 교육과 151명 등 모두 3만8584명을 감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