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서 괴성 지르던 40대 남성, '조용히 해달라' 이웃에 칼부림
수정 2015-02-03 17:56:32
입력 2015-02-03 17:56:07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만취 상태에서 ‘조용히 하라’는 말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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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뉴시스 | ||
서울 도봉경찰서는 같은 고시원에 사는 이웃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상해)로 정모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햇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새벽 정씨는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고시원에서 옆방에 사는 배모씨(54)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에 상처를 입히고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막걸리 4병 이상을 마신 상태로 정씨는 방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다가 배씨로부터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듣자 "니가 뭔데 조용히 하라고 해"라고 따지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정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