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논현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여자친구와 다툼 끝에 화가 난 남자친구의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4층 규모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나 6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도 9분여 만에 화재는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연기를 마신 장모(29)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물 윗층 주민 5명을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장씨가 거주자인 여자친구와 다투고난 이후 라이터 등으로 침대에 종이와 의류 등을 모아놓고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장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