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이어 형수까지 살해 50대 남성 범행 이유가…
수정 2015-02-04 14:00:35
입력 2015-02-04 10:53:43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형수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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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뉴시스 | ||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해 복역한 뒤 출소 후 형수까지 살해한 혐의(살인)로 정신지체 3급인 고모씨(59)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고씨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형 집에서 형수 정모씨(6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미리 알고 있던 형 집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한 고씨는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정씨에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고씨는 사건 발생 열흘 전부터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3개나 모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에서 고씨는 "형수가 자신을 살해하려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고씨는 2001년 아내를 살해해 복역하던 중 치료 감호를 받았고 출소한 뒤 형 집에서 살다 최근 고시원에서 홀로 지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