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53명 대만 여객기 추락…사망 23명·실종 20명
수정 2015-02-04 20:36:31
입력 2015-02-04 20:35:4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대만 여객기가 4일 이륙직후 추락해 4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6분(현지시간)께 타이베이발 진먼행 여객기가 이륙직 후 타이베이 쑹산 공항 부근 고가도로 상단을 들이받고 지룽천으로 추락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오후 7시까지 23명의 사망자와 20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탑승객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15명이 부상 당하고 최소 9명 이상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대만 당국은 300여명의 군 병력과 구조요원을 투입시켰으며 지룽천 일대를 수색 중이다. 한 대만 매체에서는 사고 여객기의 기장이 추락직전 관제탑과 교신에서 '엔진 고장'이라는 긴급상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항공기에는 중국인 3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