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인터넷을 통해 발급되는 졸업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17종의 교육증명 민원서류에 대해 '교육민원 음성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제공되는 음성서비스는 '홈에듀 민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교육증명 민원서류 17종에 대한 서류 내용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서비스다.

이에 인쇄된 민원서류 오른쪽 상단에 출력된 '점자·음성변환용 코드'에 '인쇄물음성변환출력기'를 가까이 대거나 스마트 앱을 다운 받아 스캔하면 음성 청취가 가능하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민원 음성서비스를 통해 맹학교 학생,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및 다문화가족 등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본인이 직접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정보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교육청이나 학교 등 민원창구에서 발급하는 32종의 교육증명에 대해 교육부는 음성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여성가족부와 협업으로 다문화가족의 교육증명 민원 신청 및 발급 편의를 제공하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6개 외국어로 번역된 신청서 및 증명 서식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