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딸도 욕실서 의식불명..."용의자는 남편이자 의붓오빠"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의 전설적인 팝스타 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인 바비 크리스티나가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유력 용의자로 의붓오빠이자 남편 닉 고든이 거론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 얼굴의 상처가 수사의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美 경찰은 크리스티나의 입에서 상처를 발견하고 크리스티나의 남편 ‘닉 고든’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또한 한 측근은 “닉 고든이 크리스티나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이 몇 번 있었다”고 증언했으며 욕조에 있는 크리스티나를 처음 발견한 그의 친구 막스 로마스가 닉 고든의 당시 수상한 행동을 경찰에 증언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휴스턴 브라운 남편인 닉 고든은 12년 전 휘트니가 입양한 휴스턴 브라운의 의붓오빠로 닉은 정식으로 법적 입양 절차를 거치지는 않았지만, 휘트니 브라운과 함께 남매로 자랐다.
이 두 사람은 휘트니가 돌연사한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자택 인근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휘트니 휴스턴의 딸은 발견 당시 아무런 반응이 없어 심폐소생술이 행해졌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상황을 맞았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012년 9월 미국 베벌리힐스에 있는 한 호텔의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휴스턴 브라운은 휘트니 휴스턴과 가수 바비 브라운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어머니의 유산인 1억1500만 달러를 상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