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량식품 집중단속' 214명 적발…설 명절 수사전담반 편성
수정 2015-02-12 15:30:52
입력 2015-02-12 15:30:28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불량식품을 유통하거나 식품의 원산지·효능을 속여 판매한 식품업자 등 214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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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뉴시스 | ||
경찰청은 불량식품 사범 집중단속을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벌여 105건을 적발하고 이중 12명을 구속, 20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검거된 범인은 지난해 추석 집중단속(201명)에 비해 6.5%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무허가 식품 유통 등 80명(37%) ▲허위·과장광고 63명(29%) ▲무허가 도축 등 28명(13%) ▲위해식품 등 25명(12%) ▲원산지 거짓표시 등 18명(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에서 경찰은 불량식품 50톤을 압수하거나 폐기하고 관할 기관에 영업장 폐쇄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28건을 의뢰했다.
설 명절 특수를 노린 악덕 식품업자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한 경찰은 이달 28일까지 261개 경찰관서(16개 지방청·250개 경찰서)에 1129명의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공조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굴한 제도개선 사항도 관련 부처에 통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서는 업계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정화 노력과 함께 국민의 제보가 중요한 만큼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