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섭 앵커·영종대교 추돌사고·현직 부장판사·어린이대공원 사육사
한국일보 기자에 쓰레기 엄성섭 앵커 기자협회 사과 요구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한국기자협회 한국일보지회는 TV조선 대표이사와 보도국장 앞으로 항의 공문을 보내 엄성섭 앵커의 공식 사과와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엄성섭 앵커가 이완구 총리 후보자 녹취록과 관련 한국일보 기자를 가리키며 “쓰레기”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으켰다.
11일 TV조선 엄성섭 앵커는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무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보원도 아니고"라며 "이게 기자예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발언했다.
TV조선 뉴스 제작진은 엄성섭 앵커의 발언 이후 방송화면에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을 띄우기도 했다.
문제가 일파만파 커지자 엄성섭 앵커는 12일 “이완구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서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종대교 추돌사고…106중 추돌 첫 사고 차량은?

▲ 영종대교 추돌사고./뉴시스
지난 11일 오전 9시 40분쯤 인천 영종대교에서 106중 추돌사고 발생의 1차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영종대교 추돌사고와 관련 경찰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방향 영종대교 위에서 짙은 안개로 승용차 등 100여 대가 시야 확보에 실패, 결국 추돌사고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영종대교 추돌사고는 영종대교 상부도로(왕복 6차로) 서울 방향 3.8km 지점 1차로에서 유모 씨(60)가 운전하던 택시가 앞에 달리던 또 다른 택시(운전자 한모 씨·62)를 들이받고 멈춰 서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뒤따라오던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와 트럭 승용차 승합차 등이 줄줄이 추돌하면서 불과 20여 분만에 차량 106대가 사고를 냈다. 20분 넘게 굉음이 그치지 않았고, 다리 위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소방당국은 영종대교 추돌사고와 관련 “사고 당시 안개가 짙어 가시거리가 10m 정도에 불과했으며, 출동하는 구조 차량도 위험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현직 부장판사가 편향성 악성 댓글 수천개 달아
현직 부장판사가 과거사 사건 피해자를 조롱하고 독재정권 치하의 수사·재판을 옹호하는 댓글 수천개를 달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A 현직 부장판사(45)는 포털사이트에서 아이디 3개를 사용해 각종 기사에 야권을 비난하고 여권을 옹호하는 악성 댓글을 상습적으로 달았다.
현직 부장판사인 A씨는 지난 2008년 촛불집회 참가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한 친노 계열 정치인, 노동조합 등을 상습적으로 비난하면서 `투신의 제왕`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도끼로 ×××을 쪼개버려야 한다`는 식의 저열한 표현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어묵으로 비하한 혐의로 구속된 김 모 씨 사건 기사에 대해 현직 부장판사인 A씨는 "모욕죄로 구속된 전 세계 최초 사례”라며 김 씨를 두둔하는 댓글을 달았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자에 물려 숨져
서울 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 사자에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12일 오후 2시 49분쯤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려 숨졌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고는 오후 1시 30분부터 20분간 진행된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 끝나고 2시 15분께 김씨가 방사장에 혼자 남아 뒤처리를 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는 발견 당시 곁에는 암수 사자 한 쌍이 있었다. 사자가 갇혀 있어야 할 내실 4개 중 한 개의 문이 활짝 열린 상태였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김씨를 공격한 사자는 2006년생 수컷과 2010년생 암컷으로, 두 마리 모두 어린이대공원에서 자체 번식한 종이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망과 관련 어린이대공원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CCTV를 분석하고 있으나 동물원이 폐쇄 기간이었던 만큼 먹이를 주고 운동시키는 과정 중에 물린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