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인도로 돌진, 길 걷던 4살 어린이가 그만…
수정 2015-02-15 10:13:53
입력 2015-02-15 10:11:26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인도를 걷던 어머니와 4살된 어린이 등 최소 1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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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사진=YTN 방송 캡처 | ||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2분께 광진구 자양동 영동대교 북단교차로 건널목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황모(51)씨가 몰던 4212번 시내버스가 갑작스럽게 앞으로 돌진했다.
시내버스는 앞에 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4중 추돌을 일으켰고, 사고차량들을 힘으로 밀어낸 뒤 계속 앞으로 내달렸다.
버스는 교차로를 지난 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인도로 올라가 철물점 외벽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섰다.
당시 버스에는 황씨와 승객 12명이 타고 있었다. 황씨는 큰 상처가 없었지만 승객들은 타박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당시 어머니와 인도를 걷던 4살 된 남자 어린이가 버스 충격으로 떨어진 철물점 간판 등 건물 파편에 가슴을 맞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어린이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