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 S-클래식 데이(Classic Day)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과 세종문화회관은 진옥동 행장의 제안으로 지난 6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여름 신한음악상을 통해 배출된 전도유망한 클래식 연주자들의 연주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그 첫 공연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S-클래식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민지(첼로, 신한음악상 3회 수상), 박규민(바이올린, 신한음악상 3회), 김정래(성악, 신한음악상 4회), 선율(피아노, 신한음악상 9회), 김송현(피아노, 신한음악상 12회)가 참여한다.

공연 좌석은 오늘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신청자는 1천원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최고의 클래식 영재들의 펼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좌석의 일부는 세종문화회관과 연계된 문화소외 계층에게 나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