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해외여행객 각종 주의할 질병·감염병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역대 최다인 78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종 감염병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를 맞이해 인구 이동 및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준수를 강조했다.

   
▲ 인천국제공항

설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인플루엔자,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북미, 유럽 등지에서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이며 특히 중국, 일본, 홍콩 등 인접국가에서 환자 발생 및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 하고 있어 해당국가로 출국하기 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또한 최근 중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H7N9)과 사우디아리바아의 중동 호흡기증후군(MERS)이 해당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 여행시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기간 중 전국 보건기관과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에볼라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감시와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