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두르는 흉기 사건사고 잇따라…흉흉한 설 명절
수정 2015-02-18 11:02:59
입력 2015-02-18 10:02:2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휘두른 '흉기'에 인명피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편의점에 들어가 여성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상해)로 윤모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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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연휴 고향길을 향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편의점에서 부모와 말다툼으로 흉기사고로 인해 인명피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뉴시스 | ||
윤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44분쯤 순천시 해룡면 한 편의점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 금품을 요구하다 종업원 박모씨와 실랑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박씨는 편의점에 설치된 무다이얼 시스템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2 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윤씨는 박씨의 옆구리를 찌르고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편의점 CCTV를 통해 범행 전 매장 안을 서성이던 용의자를 특정하고 이 일대 원룸 등을 수색해 윤씨를 붙잡았다.
박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 시흥동에서는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6일 밤 10시40분쯤 서울 시흥동의 자택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동포 27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아버지가 평소 부모 노릇도 제대로 못 하면서 용돈을 많이 쓴다고 타박한다"며 말싸움을 하다 술에 취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