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보이후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트로피가 '보이후드' 패트리샤 아퀘트에게 돌아갔다.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의 영화사업자들과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상이다.

채널CGV는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시상식 중계에는 방송인 정지영과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담당한다. 채널CGV의 아카데미 독점 생중계는 올해로 5년째다.

배우 J.K. 시몬스는 '위플래쉬'로 첫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의상상과 분장상은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차지했다. 이어진 여우조연상은 배우 페트리샤 아퀘트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유명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 부인이기도 하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고 영예로 손꼽히는 올해 작품상 후보로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셀마’ ‘아메리칸 스나이퍼’ ‘버드맨’ ‘위플래쉬’ ‘보이후드’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이미테이션 게임’ 등 8개 작품이 노미네이트된 상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