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축 계획..."잡스 탄생 60주년 선물?"
애플이 17억 유로(미화 19억 달러)를 들여 덴마크와 아일랜드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
특별히 이 데이터 센터는 재생 에너지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애플은 아이튠즈 스토어, 앱 스토어, 아이메시지 및 지도 서비스 등 애플 온라인 서비스를 이곳에서 중점적으로 가동하게 된다.
애플은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자사의 채용규모에 대한 ‘홍보’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들은 23일 “2014년 1년간 유럽 지역 자회사 및 부품 공급체에 약 78억 유로를 지출하며 67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애플의 유럽 지역 종업원은 총 19개국 1만8300명에 달하는 대규모다.
애플은 덴마크와 아일랜드에 설립돼 2017년부터 가동될 신규 데이터 센터들에 대해서도 ‘홍보’에 열을 올렸다. “풍력 등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환경에 나쁜 영향을 거의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의 신규 데이터 센터는 덴마크 중부의 유트란트, 그리고 아일랜드의 골웨이 지방에 소재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는 24일은 애플의 상징이자 얼굴인 스티브 잡스의 탄생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2011년 사망 이후 팀 쿡 체제로 넘어간 지도 5년차를 맞고 있는 애플이 과연 ‘혁신의 아이콘’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가 여전히 뜨거운 관심사항이 되고 있다.
작년 11월 포브스가 발표한 브랜드 가치에서 애플은 4년째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