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의료진 2차 감염, 행복주택 임대료, 한중 FTA 가서명 세종시 편의점, 의료진 2차 감염, 행복주택 임대료, 한중 FTA 가서명

세종시 편의점 총기난사 돈·애정 때문에…남은 실탄 32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5일 세종시 한 편의점에서 50대 강 모씨가 엽총으로 전 동거녀의 오빠 김모(50)씨와 아버지(74) 그리고 현재 동거남 송모(52)씨 등 3명을 살해하고 현장에 불을 지른 후 도주했다가 자살했다.

경찰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피의자 강 씨는 이날 오전 8시쯤 편의점 주변 차량에 있던 전 동거녀의 오빠에게 총을 쐈고 이어 있는 편의점 옆 상가로 이동 전 동거녀의 아버지마저 살해했다. 강 씨는 이어 편의점으로 들어간 전 동거녀의 남자인 송 씨에게도 총을 쏴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세종시 편의점 총기난사 브리핑에 따르면 강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김모(48)씨와 편의점 운영 등을 하다가 1년6개월전에 전 헤어지면서 재산 분할 등 지분을 놓고 다퉈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3명 사망./YTN 캡처
야생진드기 사람간 전파 국내 첫 확인…의료진 2차감염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돌보던 대학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이 바이러스에 2차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SFTS 바이러스의 의료진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다.

25일 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3일 서울의 S 종합병원 응급실에 한 여성(당시 68세)이 위독한 채로 실려왔다.

이 환자는 응급실로 온 지 하루만인 2014년 9월4일 새벽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져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거듭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혈청 분석결과 사망 14일후인 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후 숨진 환자와 접촉했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일부도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혈청검사를 한 결과, 4명이 SFTS 바이러스에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다행히 2차 감염된 의료진들은 모두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경우에서 알 수 있듯, 이 바이러스는 사람 간에도 전파되는 것으로 드러나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행복주택 임대료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

행복주택 임대료가 주변 지역 시세를 기준으로 설정되고 입주 계층별로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차등화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작년 5월부터 토지주택연구원과 함께 전문가 설문조사, 해외사례 연구 등을 통해 마련한 행복주택 임대료 기준안을 마련했다.

기준안은 취약계층의 경우 시세의 60%, 소득이 없는 대학생은 시세의 68%, 사회초년생은 시세의 72%, 노인계층은 시세의 76%, 일정한 소득이 예상되는 신혼부부나 산업단지 근로자는 시세의 80% 정도로 임대료를 차등화해 설정하면 합리적일 것으로 봤다.

기준안은 또 매년 시세조사를 통해 시세 변동분을 반영해 표준임대료를 갱신하도록 했다. 다만,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은 임대주택법에서 정한 5% 이내여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문가 토론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기준을 확정해 이르면 4월 임대료 기준을 확정해 고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중, FTA 가서명 완료…“조속한 발효 노력”

한·중 FTA 가서명이 25일 체결됐다. 한중 FTA는 양국이 2004년 무역장벽을 없애기 위한 공동연구를 벌이기로 합의한 이후부터 논의가 시작했고 2012년 5월부터 30개월간 14차례의 공식 접촉을 거쳐 지난해 11월10일 협상을 타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두나라 정부 대표단이 한중 FTA 가서명을 마치고, 오늘 오전 외교 경로를 통해 가서명된 협정문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올해 상반기 안에 한중 FTA 협정문의 정식 서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정식 서명 이후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으면 FTA가 발효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 FTA의 경제적 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조속한 발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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