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 "김일성만한 인물 없다"…뿔난 누리꾼 "IS처럼 세뇌"
[미디어펜=온라인 뉴스팀] 김기종(55)씨에 대한 수사 도중 북한 김일성에 대한 발언으로 누리꾼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
9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를 공격한 '우리마당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김기종(55)씨가 수사 과정에 "남한에는 김일성만한 지도자는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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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를 공격한 '우리마당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김기종(55)씨가 수사 과정에 "남한에는 김일성만한 지도자는 없다"고 발언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트즌들은 울분을 참지 않았다/사진=JTBC 캡쳐 | ||
서울 종로 경찰서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김씨가 수사도중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김씨가 체포 이후 지난 7일과 8일 두 차례 자신의 과거 행적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천안함 폭침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 "국보법은 악법이다" 등과 같은 진술도 했다고 전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김씨에게 '김일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20세기 민족지도자로 생각한다. 일제하에 항일운동을 했고, 38선 이북을 접수한 후 자기국가(북한)를 건설해 현재까지 잘 이끌어 온 것을 봤을 때 20세기 훌륭한 지도자로 생각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남한에 김일성과 비교해 훌륭한 사람있느냐"는 물음에 "없다"고 답했다.
김씨는 북한 체제에 대해서도 "우리나라는 반식민지 사회라고 생각한다. 북한은 자주적인 정권이다"고 답했다.
또 경찰이 김씨 주거지와 사무실에서 압수수핵한 물품 관리 가운데 이적성이 되는 문건을 전문 기관에 의뢰한 결과 10여건이 이적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같이 북한의 찬양 발언과 이적성의 문건이 발견됐다는 등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자는 대한미국 국민 자격을 박탈하라", "종북 세력들을 이번 기회에 보안법을 개정해서라도 박멸해야 한다", "세뇌된 IS 대원의 모습과도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