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 뉴스팀]지난주 공공 아이핀 해킹 발생 사고에 이어 전국 지자체 행정 전산망의 마비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며 논란이 일고있다.

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전산망인 '새올 행정정보시스템'이 2시간 가량 마비돼 자차체와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행정자치부는 오전 10시 쯤부터 새올 행정시스템이 접속 장애 등의 현상을 나타내다가 1시간 가량 복구 작업 끝에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 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전산망인 '새올 행정정보시스템'이 2시간 가량 마비돼 자차체와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사진=연합뉴스TV 캡쳐

행자부는 이같은 시스템 장애에 대해 "오전 각 지자체로부터 주민등록번호 조회 요구가 급증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연 원인은 지방자치단체 간 행정정보를 연계하는 시스템의 노후화로 장애가 발생한 것"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번호 조회가 폭주한 정확한 경위는 아직 확인 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전산망의 마비와 더불어 지난 공공아이핀의 75만개 부정 발급 사건으로 정부에 대한 정보 보안 수준의 부실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달 28일 자정 무렵부터 지난 2일까지 공공 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당해 본인인증 절차를 회피하는 수법으로 공공아이핀 75만개를 부정 발급했다.

이에 정보 보호에 불안을 느낀 공공아이핀 사용자는 하루만에 1000여명이 탈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