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백지연, 20대 여성의 워너비...그들의 제 2막은?
[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 MBC 전 앵커 김주하와 백지연의 근황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주하와 백지연은 MBC 뉴스를 진행하며 90년대와 2000년대 ‘젊은 커리어우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김주하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04년 기자로 전직해 이달 6일 퇴사했다. 백지연은 198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9년 MBC 퇴사 후 시사교양 부문 MC를 주로 맡아왔다.
두 사람은 차분한 진행방식을 통해 MBC의 대표 앵커로 입지를 굳혔으나 이혼 소송으로 인해 본인의 마음과 이미지 모두 생채기를 입었다는 점도 공통적이다. 그러나 이들의 행보는 요즘들어 부쩍 엇갈리기 시작했다.
현재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진행 중인 김주하는 폭력예방 교육 전문 강사로 나선다. 한국양성평등교육원은 10일 김주하가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위촉돼 양성 특별과정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주하는 “사건이 생기면서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위로의 연락을 받은 게 '사실은 나도 그랬어'라는 얘기여서 많이 충격을 받았다“며 ”그래서 '아 이것이 어떻게 보면 가리고 숨겨야 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드러냄으로써 더 줄이고 예방해야 될 일이구나'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조심스럽게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위로의 말씀을 해주시는 것을 들으면서 힘도 난다”며 “앞으로 아픔이 있어도 여성이 당당하게 나와서 일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지연은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해 정식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백지연은 최연희(유호정 분)의 동창이자 재계 2위인 대승그룹 장 회장의 어린 아내 ‘지영라’ 역을 맡아 연희를 괴롭히는 데 온갖 신경을 쓰는 인물로 등장한다.
특히 9일 방송된 5회에서 백지연이 단짝 친구 유호정의 며느리가 된 고아성의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는 장면에서는 유창한 영어회화 실력을 자랑했다.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존재감과 어색하지 않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김주하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04년 기자로 전직해 이달 6일 퇴사했고, 백지연은 198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9년 MBC 퇴사 후 줄곧 시사교양 부문 MC만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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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tvN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