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살 없는 유리창에 행복하다"던 김성민, 뷰티숍 오픈당시 보니...
[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배우 김성민(42)이 다시 한번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과거 마약투약으로 구속 기소돼 집행유예로 풀려났던 김성민이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1일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 마약과에 따르면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이날 오전 서울의 자택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김성민을 상대로 정확한 필로폰 구입 경위와 공범이 있는지 여부를 추가로 조사 중”이라며 “잠시 후 오후 2시에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10년 구속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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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ENEWS-결정적 한방 | ||
이후 자숙 끝에 복귀한 김성민은 2013년 방송된 tvN 'ENEWS-결정적 한방'에 출연해 뷰티숍을 오픈한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하며 구속 당시 수감생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성민은 "수감 당시 자살 우려가 있는 관리 대상자로 분리돼 24시간 CCTV가 돌아가고 늘 나를 관찰하는 유리로 된 독방에 지냈다"라며 "창살 없는 유리창을 보니 행복했고, 길을 걸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창의 창살은 다른 사람 들어오지 말라고 해 놓은 건데 교도소는 날 나가지 못하도록 해놓은 거다. 그 생각의 차이가 굉장히 힘들었다"라는 심경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 중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럽다"라며 김성민 근황에 대해서는 "세세한 상황까지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라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