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13일의 금요일' 두 번째…불길한 날 '덜덜' 언제부터 시작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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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13일의 금요일' 포스터. | ||
'13일의 금요일' 유래 다양한 설 전해져
영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컴퓨터 바이러스 등 공포심 커져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015년 2월에 이어 3월 두번째 '13일의 금요일'을 맞은 가운데 그 유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양에서 '13일의 금요일'은 불길한 날로 여기고 있으며 특히 '13'은 불행을 초래하는 공포의 숫자로 인식한다.
13일의 금요일에 유래는 다양하다.
예수가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목 박혀 처형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라는 설이 가장 많이 알려졌다.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또다른 설은 189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뒤 살해됐는데 이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다는 설, 영국 해군이 프라이데이 선장 지휘 하에 HMS 프라이데이호를 출항시켰다가 실종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숫자 13이 불길한 숫자로 여겨지는 것은 다양한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다.
예수와 12사도를 합치면 '13'이 되기 때문에 불길하다는 설과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를 배신한 가롯 유다가 13번째 손님이었다는 설, 노르웨이 신화에서는 12명의 신이 초대돼 잔치를 벌이는데 13번째 손님으로 악의 신 로키였다는 설이 전해지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13일의 금요일을 다룬 영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가 1980년대 등장하면서 더욱 공포심이 높아졌다. 영화 13일의 금요일에서는 캠프장에 야영하는 10대 소녀 등을 살인마 제이슨이 잔인하게 살해한다는 내용을 담아 대표적인 공포영화로 자리잡았다.
'13일의 금요일'은 컴퓨터 바이러스로 등장하기도 했다. 1987년 이탈리아에서 '예루살렘 바이러스'가 발견됐는데 컴퓨터에 잠복했다가 13일의 금요일에 집중적으로 나타는 이 바이러스는 이날 PC를 키면 .EXE 등의 실행파일이 파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13일의 금요일에는 컴퓨터를 아예 꺼놔야 한다는 말이 돌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