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인천 전자랜드가 ‘꼴찌 반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했다.

정규시즌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를 기록하며 꼴찌로 합류한 전자랜드는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4-2015 시즌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서울 SK를 91-88로 승리를 거머줬다.

   
▲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YTN 방송화면 캡처

5전3승제 단기전에서 3연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4강 플레이오프에 선착, 2003-2004, 2010-2011, 2012-2013시즌에 이어 네 번째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특히 6위로 정규시즌을 마치고서 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한 구단은 전자랜드가 처음으로 새 역사를 썼다.

전자랜드는 19일부터 원주 동부와 19일부터 5전3승제 4강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SK는 외국인 주포 애런 헤인즈는 발목 부상 때문에 결장을 이어갔고 코트니 심스, 김선형, 박상오를 중심으로 공세를 폈다.

전자랜드는 차바위, 테렌스 레더, 이현호가 맞붙을 놓았다.

전자랜드는 종료 17초를 남기고 포웰이 승부를 77-77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전 돌입하면서 시소게임을 벌이던 전자랜드는 종료 15초를 남기고 90-88에서 SK의 공격을 차단해 승기를 잡았고 이현호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가운데 하나를 성공,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