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겨울 가뭄이 봄 가뭄으로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산불이 발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YTN 방송화면 캡처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졌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

대구시 동구 진인동 팔공산 자락에서 이날 오후 12시께 산불이 나 임야 등 150여㎡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한 야산에서는 이날 오전 10시께 불이 나 임야 660㎡가 타기도 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 중턱에 있는 학도암 부근에서 큰불이 나 축구장 크기 3배에 달하는 임야 1만5000㎡가 소실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 밤부터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18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려 강원도 영동에는 19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