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건국대학교는 2015학년도 1학기부터 장애학생 학부모에게 도서관을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도서관 전경.

이에 따라 장애학생 학부모가 학생증과 가족증명서를 건국대 도서관에 제출하면 출입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도서관 시설 이용 및 자녀 대신 도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상도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관장은 “자제들의 학업을 위해 헌신하는 학부형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이와 함께 기존 장애학생도우미 제도를 보완해 장애학생이 교내 생활 중 상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즈 제도를 확대, 장애학생들이 강의대필이나 이동 등 필요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 광진구 교내 학생회관에 장애학생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인문학관 연구동과 강의동을 잇는 연결통로도 설치했다.
 
김영은 건국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장애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서비스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다. 장애학생들이 일반학생들과 동일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과 행정 등을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