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함 납품 비리 황기철 전 총장 18시간 조사…허위공문·공모 부인
수정 2015-03-18 10:51:06
입력 2015-03-18 09:54:26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통영함 납품 비리와 관련해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58)이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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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검찰 소환. /YTN 방송화면 캡처 | ||
소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황 전 총장을 불러 18시간동안 조사를 벌인 뒤 18일 오전 3시17분께 귀가시켰다.
2009년 통영함 사업자 선정 당시 황 전 총장은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준장)으로 재직하면서 부하 직원들이 시험평가서 조작 등 비리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17일 소환됐다.
황 전 총장은 통영함에 탑재할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의 평가 결과를 위조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 등)로 구속기소된 방위사업청 전 사업팀장 오모 전 대령(57) 등이 올린 허위 서류를 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에서 황 전 총장은 허위공문 작성 지시, 공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조만간 황 전 총장을 소환해 보강조사를 벌인 뒤 배임 등의 혐의가 인정되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