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경기 오산시의 한 의류수거함에서 탯줄도 안 잘린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경찰이 아기를 두고 간 용의자를 추적하고 나섰다.

   
▲ 서울경찰청 전경./사진=미디어펜


20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오산시 궐동 노상의 한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던 한 남성이 숨진 남자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알렸다.

발견 당시 아기는 알몸 상태로 수건에 싸져 있었고, 탯줄도 그대로 달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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