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실적 2조2230억 달성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223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 수원 권선 삼천리2차 투시도./사진=롯데건설


수원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는 지난 1996년 준공해 25년 차를 맞은 단지다. 기존 지하 3층~ 지상 12층 546가구 규모에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지하 6층~ 지상 13층(증축동은 20층) 627가구로 새롭게 태어난다.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나는 8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이번 롯데건설의 수주 규모는 약 1800억원 이다. 

롯데건설은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에 롯데캐슬 최신 디자인의 외관(메가프레임, 커튼월룩 등)을 적용해 수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태어나는 롯데캐슬에서 입주민들이 품격 있는 주거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수원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며 “최근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해 리모델링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20년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2021년 목동 2차 우성파아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백화점, 호텔, 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 리모델링 실적 및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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