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7층 규모…올해 9월부터 입주 시작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유림개발은 '펜트힐 논현'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 '펜트힐 논현' 클럽하우스./사진=유림개발


서울 강남구 일대에 위치한 ‘펜트힐 논현’은 최고 17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42~43㎡ 131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52 ~ 84㎡ 27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지난 2019년 10월 착공 이후 약 2년 만인 올해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펜트힐 논현’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가 지상 3층에 마련돼 있다. 호텔 출신 조리사의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며 브런치·커피하우스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피트니스와 사우나∙수영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시설이 들어서 있고 필라테스 및 골프연습장 등도 입점을 준비 중이라는 게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입주민들은 발렛파킹을 비롯해 개인 기사∙개인 비서∙택배 및 세탁물 수거∙장보기 등으로 구성된 버틀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타입별로 별도 펜트리 공간∙개별 서재∙드레스룸∙디럭스 파우더룸∙호텔식 욕실 등도 조성된다. 또 안면인식시스템을 비롯, 스마트홈 시스템∙미세먼지 차단 청정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유림개발 관계자는 "럭셔리는 곧 대형 평수라는 인식이 팽배했던 강남 부동산 시장에서 ‘펜트힐 논현’ 은 ‘소형 고급주거시설’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 냈다"며 "준공 이후에도 견학이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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