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6만 513㎡에 김포 최대 규모 복합운동시설 들어서
[미디어펜=유진의 기자]DL건설은 '김포스포츠몰(김포Good프라임 스포츠몰)' 신축공사의 착공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8일 DL건설은 해당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 '김포스포츠몰' 투시도./사진=DL건설


이번 수주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 우려가 확산되며, 운동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신축이 급격하게 감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이뤄낸 시공사 선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은 기존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주택사업 외에도 이번 김포스포츠몰 수주를 포함해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 △이천 군량리 물류센터 △천안 성성 지식산업센터 등의 수주를 달성하며 민간개발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꾀함과 동시에 ‘전문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함께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 부지는 경기 김포시 일대에 위치하고 연면적은 6만513㎡다.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운동시설 및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발주자는 GOOD프라임이며, 공사비는 약 77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22개월이다.

DL건설 관계자는 “DL건설은 오랜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해당 시설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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