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80살 시어머니 살해한 전 며느리 우발 범죄? 계획 범죄?
수정 2015-03-18 20:44:10
입력 2015-03-18 16:01:30
[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18일 방송될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경북 예천 80대 할머니 살인 사건의 전말을 집중 취재한다.
| ▲ 사진=MBN 뉴스 캡처 | ||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일명 ‘예천 청테이프 살인사건’을 다루면서 유 씨(82세) 할머니를 살해한 전 며느리 김 씨(44세)와 범행 동기를 파헤친다.
지난 13일 마을 60년 토박이 유 씨 할머니가 두 다리가 청테이프로 묶여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사인은 수사 부검 결과 질식사로 사망한 것.
용의자는 사건 당일 CCTV에 찍힌 유 씨 할머니의 전 막내며느리 김 씨로, 아들과 10여 년간 별거 끝에 2010년인 5년 전 이혼했다.
애초 범행 사실을 부인하던 김 씨는 오랜 침묵 끝에 범행 이유를 밀린 양육비와 힘든 생활고라고 털어 놓았다. 그는 이혼 후 남매를 맡아 기르는 조건으로 80만 원의 양육비를 받기로 했었지만 단 한 번도 받지 못한 이유로 말다툼 끝에 우발적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휴지를 물에 적셔 번호판에 붙인 채 차량을 운행했고, 청테이프를 미리 준비해간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우연이라 하기엔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
MBC ‘리얼스토리 눈’ 239회 ‘한밤중 찾아온 며느리 예천 시어머니 살인’ 편은 1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