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이원복 총장 취임식, '남녀공학' 전환 본격 추진되나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소통과 혁신으로 덕성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최고의 효율을 창출하겠습니다.”
이원복 덕성여자대학교 제10대 총장은 18일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약학관 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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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서울 도봉구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관 아트홀에서 진행된 '덕성여대 제10대 총장 취임식'에서 이원복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
이 총장은 “1984년 교수로 부임해 2012년 정년퇴임하고 ‘덕성여대 최초 석좌교수’라는 영광을 누리기까지 지난 31년간 덕성은 언제나 제게 참으로 자랑스럽고 든든한 울타리였다. 앞으로의 4년을 덕성여대, 그리고 덕성 가족 여러분에 대한 보답의 시간으로 생각하고 대학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 채널 다양화,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고 국제화의 양적·질적 강화를 이뤄 전 세계가 덕성여대 학생들의 배움터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곧 맞이하게 될 통일 시대에 발 빠르게 대비해 덕성여대가 통일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거쳐 독일 뮌스터대에서 시각디자인 디플롬디자이너·서양미술사 디플롬디자이너 학위를 받았다.
1984년 9월 덕성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부임한 그는 FTB대학원장, 예술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3월 ‘덕성여대 1호 석좌교수’로 임용된 이 총장은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국가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장, 법무부 출입국관리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나눔대사, 1090평화와통일 운동 이사, 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에는 ‘먼 나라 이웃나라’ ‘세계의 만화 만화의 세계’, ‘국제화 시대의 세계 경제’ ‘신의나라 인간나라’ ‘가로세로 세계사’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원복 총장은 지난 1일 덕성여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